서울시 도봉구 유품정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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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1회 작성일 24-01-29 15:4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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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품정리 하게 되어 이제라도 조금은 덜 힘든 거 같아요. 아직은 잘 모르겠고 가끔 그냥 울컥하지만 힘들 만큼은 확 터지지는 않아서 다행인 거죠.
일도 신경 써야 하니 이 또한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으로 힘들 시간을 미뤄주는 거 같기도 합니다. 아버지 일로 남인데도 좋으신 분들도 많다는 걸 알아가고 있어요. 핏줄이고 가까운 사이 보다요. 힘든 일 겪어보니 알겠어요. 저도 나름 힘든 일 있을 때 많이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요.
그래서 서운한 마음도 있었고요. 아버지에 대한 저의 오해도 많이 풀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. 건강하세요. 감사합니다.
서울 동대문구 박○○(40대여성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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