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독사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고 있습니까?

'고독사'란 가족,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ㆍ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,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합니다. 고독사는 외로움이나 고독, 사회적 고립에서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결과가 사망으로 나타나는 중요한 영역입니다. 부패한 채 발견된 시신은 고인의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과 임대인 등 최초발견자들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깁니다. 이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(PTSD), 트라우마라고 합니다. 트라우마는 심각한 외상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 장애로 마음에 큰 충격을 주는 경험을 말합니다. 이런 트라우마는 현장에서 시신 수습 과정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에게도 정신적 영향을 끼칩니다. 고독사 현장에는 시신이 썩을 때 발생하는 냄새로 인해 실내의 벽지와 장판을 모두 걷어 내야합니다.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바닥에 스며든 혈흔으로 발생한 냄새는 심각한 물적 피해를 입힙니다. 또한 고독사 위험을 걱정한 임대인들은 고령자들과 임대계약을 잘 하지 않는 등 사회적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.

고독사 예방 교육

번호 교육내용 도입기관 비고
1 인식개선교육 지방자치단체
기업 및 단체
지역사회보장협의체
일반 지역 주민
보기
2 담당자 교육 지자체 공무원
복지시설 담당자
복지사각지대 발굴단
협회 및 단체
보기
3 전문가 자문 광역지자체
시군구지자체
괸련 공공기관
복지시설 및 단체
보기
4 고독사예방워크숍 고독사 위험군
일반지역주민
보기
교육 도입 기관 보기

우리 마을이 공동묘지가 될 수 있습니다.

2021년 고독사 사망자 수는 총 3,378명으로 최근 5년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. 고독사 문제는 현재뿐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쓰나미처럼 다가올 문제로 개인과 사회가 고독사 예방에 공동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. 고독사는 스스로 피해야 할 죽음이며 우리 사회가 연대해 반드시 막아야 할 죽음입니다. 고독사 문제는 직접 업무를 담당하는 고독사 예방 담당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고독사의 위험을 인지하고, 관심을 가져야만 줄일 수 있습니다. 이에 전 국민이 온,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, 고독사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독사예방 실천운동을 제안합니다. 고독사예방 국민운동은 고독사 실태조사의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로독 도움이 되겠습니다. 또한, 고독사 발생 현장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여 성별, 연령별, 지역별 이상 징후와 고독사의 경고 시그널을 파악함으로써 그 해결책을 제시하겠습니다.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시대에 따라 바뀌는 고독사의 원인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고독사예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겠습니다.

고독사예방 국민운동

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고독사 피해의 실상을 알리고 향후 쓰나미처럼 들이닥칠 고독사 위험을 민관이 함께 대비해야 합니다.

1. 나부터
2. 지금부터
3. 가까운 곳부터

고독사 예방을 실천해 주세요!